배구선수 김연경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비난글을 쓴 게시자에게 “내 나라 욕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21일 김연경의 인스타그램에 한 게시자가 “평창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더러운가 아님 더러운가”(dirty or dirty?)라고 말했다. 이어 “너희 나라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한국을 무시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김연경은 “여기에 내 나라에 대한 나쁜 글을 쓰지 말라”고 지적하며 태극기를 함께 게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경 사이다!” “역시 김연경! 어디서도 화이팅입니다” “김연경 완전 멋있어!” “악플러 퇴치하는 우리의 김연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