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사회인” 박보검, 명지대 졸업 소감 전해

입력 2018-02-22 14:02
사진=박보검 트위터(@BOGUMMY)

배우 박보검이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학교 졸업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명지대학교에서 진행된 ‘2017학년도 제66회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졸업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긴 뒤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박보검은 “4년 간의 대학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졸업했다”며 “응원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정말 사회인이 됐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멋진 모습으로 연기하는 박보검으로 인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하고 졸업장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2014년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에 입학해 휴학 없이 4년 동안 대학 생활을 이어갔다. 작품 활동 중에도 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 ‘연예인 대학 생활의 정석’이라 불리며 호응받기도 했다. 명지대 측은 졸업식 당일 박보검에게 학위증서와 더불어 공로상 금상을 수여했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