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지난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국내 협력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공모사업인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은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및 이러닝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아세안 4개국(CLMV)에 전수하여 아세안 지역의 ICT와 고등교육 발전 및 상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숭실사이버대는 현재 캄보디아 회원 대학인 국립우정통신대학(NIPTICT)과 캄보디아 공과대학(ITC)의 ICT 역량 제고 및 이러닝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 동안 핵심 사업인 △2016년 이러닝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 지원 및 컨설팅, △2017년 캄보디아 국립우정통신대학(NIPTICT)에 1인 스튜디오 구축 및 장비 실습교육 등 다양한 전수 사업을 이행해 지원 대학이 ‘2017년 성과 공유 폐회식’에서 각각 대상(NIPTICT)과 특별상(ITC)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2017년 수행한 ‘1인 스튜디오 구축 및 장비 실습교육 사업’은 3차에 거친 현지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 회원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현황과 개선 요구를 파악하고 숭실사이버대가 자랑하는 기술 인력 및 온라인 교육 분야의 전문성으로 물리적 · 내용적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전수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숭실사이버대는 대학 간 상호 학점교류가 가능하도록 과정 개발과 콘텐츠 공유의 세부 계획을 설정해 앞으로 진행되는 2018년 핵심 사업에서 △모바일 러닝 서비스 제공과 모바일 LMS 기반을 고려한 콘텐츠 설계 및 개발 전략 수립, △이러닝 운영역량 강화 실무교육 심화과정 개설, △아세안 사이버대(ACU) 품질관리협의회를 통한 콘텐츠 품질관리 및 활용 가이드를 개발하여 회원 대학의 이러닝 활용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은 “2년 연속 캄보디아 이러닝 포럼에 본교 부총장이 주제 발표를 하여 캄보디아 17개 교육기관에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전달하고 있다”며 “2018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인프라 구축 및 내 · 외부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교육 운영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리더 대학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우수한 사이버대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