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 수요예배가 21일 오전 강원도 강릉선수촌 내 종교센터에서 열렸다.
윤덕신 진천선수촌교회 지도목사는 ‘예배하시는 하나님’(요나서 1:17~2:10)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목사는 “내가 가진 마음의 소원을 이루실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올림픽 경기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스포츠선교회 사무총장 박철승(사격 전 국가대표) 목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안수기도를 했다.
서 선수는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619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2일 오후 500m 준준결승 3조 경기와 5000m 계주 결승 경기를 남기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