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기총 새 총회장에 송주석 목사

입력 2018-02-20 19:24 수정 2018-02-28 09:39
취임사하는 송주석 신임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는 20일 경기도 평택 은일온누리교회(송주석 목사)에서 정교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이·취임 예식을 열었다.

장일권 총신대 교수는 ‘주께서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평기총을 중심으로 평택 교회가 하나돼 평택시를 복음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참석자 기념촬영.

북부지역회장 직전회장 김현웅 목사는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서부지역회장 고준석 목사는 ‘평택의 경제회복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직전 남부지역회장 기길선 목사는 ‘교회 연합과 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특별 기도를 드렸다.

신임 총회장 송주석 목사가 직전총회장 정해은 목사와 직전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주석 신임 총회장

파루시아 찬양단의 축주와 전 평택북부지역회장 진영태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1995년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가 도농통합 평택시로 바뀌면서 같은해 7월 24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설립됐다.

초대 총회장은 조명호 목사를 선출했고 각 지역(평택·송탄·서부) 회장을 당연직 부총회장으로 추대했다.

평택 600여 교회가 연합해 부활절 연합예배와 조찬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평택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