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부산센터,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

입력 2018-02-19 23:02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서정, 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부산장애인일자리센터), 부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부산장애인가족센터)와 19일 ‘부산지역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서정 부산발달센터장, 설호석 부산장애인일자리센터장, 주진호 부산장애인가족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발달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일자리 적극 발굴 ▲ 발달장애인 맞춤 일자리 지원계획 수립 및 일자리 연계 ▲ 발달장애인 욕구 중심의 직무 개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 적극 발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욕구 중심의 서비스 개발 ▲발달장애인 부모 교육 및 지원단 운영 등 부산지역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서정 부산발달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 6월 문을 열었다.



센터는 관내 1만2000여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발달장애인 전 생애에 걸친 개인별지원계획수립과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