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한국판 2018년 3월호 커버스토리 모델로 등장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앞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박보검은 “밀라노 방문이 세 번째인데 두오모를 다시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이곳에서 화보 촬영까지 하니 밀라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 같아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75억 인구 중 한 사람일 뿐이고, 그런 한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수많은 팬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할 수밖에 없다”면서 자신이 받은 사랑만큼 배우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박보검은 이어 “원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나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힘을 얻고 꿈을 꿀 수 있는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작품으로 좋은 소식을 팬들께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보검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에스콰이어 2018년 3월호는 2월 20일부터 온라인, 전국의 서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