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연휴 마지막 날 나들이하기 좋아요”

입력 2018-02-18 05:40

[오늘 날씨]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18일 일요일 아침엔 다소 춥겠습니다. 강원영서와 강원산지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야외활동 하기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엔 전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며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4.4도, 강릉이 영하 1도, 포항이 영하 0.5도, 대구가 영하 0.9도, 창원이 0.3도, 부산이 1.1도, 제주가 2.4도입니다. 그러나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이 각각 5도, 강릉과 대구가 각각 6도, 부산 8도, 제주 11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해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 동해먼바다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 비가 오다 밤에 그치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도(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외출하기 좋아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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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