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설 연휴 이후 GM 철수 논란 대응 본격화

입력 2018-02-17 15:44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가 설 연휴 이후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19일 한국GM 1차 협력사 협의체를 만나는데 이어, 22일에는 한국GM노조를 면담한다. 한국GM 철수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인천시는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공식 발표에 따른 인천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에서는 군산공장 폐쇄 이후, 한국GM의 주력 공장인 인천 부평공장까지 여파가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