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자가 평창올림픽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치즈 타르트 과자 ‘뽀또’의 매력에 빠졌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데드스핀’의 기자 한나 카이저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과자 ‘뽀또’를 먹은 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뽀또’ 사진과 함께 “이 크래커 샌드위치 안에 있는 치즈는 달콤한 치즈케이크 스타일이다. 그리고 (이것을 먹은) 나는 요즘 애들 말로 ‘쩔었다’”고 적었다.
카이저는 13일에는 한국의 초코라떼를 본 소감도 남겼다. 그는 뚱한 표정이 그려져 있는 편의점 초코라떼 사진을 올린 뒤 “이것은 자기가 초콜렛 라떼인 것을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초코라떼이다”라고 적었다.
카이저의 독특한 한국 식품 리뷰에 네티즌들은 “아니 왜 오리지널 리츠의 나라에서 짝퉁인 뽀또를 좋아하냐” “한국 과자 맛있지..” “이제 집 갈 때 뽀또 쟁인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