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파도에 바위서 ‘미끄러진’ 케이트 업튼, 프로답게 화보 촬영 이어가

입력 2018-02-17 05:00
사진출처=kateupton 인스타그램

유명 모델 케이트 업튼이 화보 촬영 중 미끄러져 큰일을 치를 뻔한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는 화보 촬영 중 미끄러지는 모델 케이트 업튼(Kate Upton)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출처=kateupton 인스타그램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카리브 아루바(Aruba)섬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혔다.

영상 속 케이트 업튼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도가 거칠어 무서울 법도 한데 그는 프로답게 내색하지 않는다.

사진출처=kateupton 인스타그램

마침내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 손을 잡고 바위에서 내려오려는 순간, 거센 파도가 케이트 업튼 쪽으로 들이닥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스태프는 케이트 업튼을 잡은 손을 놓아버렸고, 그녀는 순식간에 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닷물에 빠져 버린다.

사진출처=kateupton 인스타그램

모두가 깜짝 놀란 사이, 다행히 주변에 있던 다른 스태프들이 다가와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한 케이트 업튼을 일으켜 세운다.

사진출처=kateupton 인스타그램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11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실린 수영복 화보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케이트 업튼은 기세를 몰아 2013년에는 제10회 스타일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