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귀경·나들이객 몰려…부산->서울 6시간50분

입력 2018-02-16 15:11

설날인 16일 귀경객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서울까지 6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10분, 광주 5시간20분, 울산 6시간40분, 목포 5시간40분, 강릉 4시간10분, 양양 3시간40분, 대전 3시간50분, 대구 5시간20분이다.

반대로 같은 시각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10분, 광주까지 5시간10분, 울산까지 6시간, 목포까지 5시간50분, 강릉까지 3시간40분, 양양까지 2시간50분, 대전까지 3시간20분이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튿날 2∼3시쯤 해소되고,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