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국이 맑고 포근…서울 낮 최고 기온 영상 4도

입력 2018-02-16 10:31
기상청은 설날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를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10도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 대전 7도, 강릉 8도, 부산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전남과 충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제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PM2.5)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