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강영서, 알파인스키 대회전 1차 48위, 50위

입력 2018-02-15 13:20 수정 2018-02-15 16:40
김소희. 뉴시스

김소희와 강영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김소희와 강영서는 15일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48위와 50위에 각각 올랐다. 53번째 주자로 나선 김소희의 기록은 1분19초13, 강영서는 56번째로 출전해 1분19초67의 기록을 냈다. 대회전은 1, 2차 시기 기록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2차 시기는 오후 1시45분부터 시작한다.

이번 대회전 경기는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장에 강풍이 불어 닥치면서 이날로 경기가 연기됐다.

북한의 김련향은 1분40초22로 67위를 기록했다.

‘스키요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은 1분10초82로 2위를 기록해 금메달 획득 여지를 남겼다. 1차 시기에서 선두는 1분10초62의 기록을 써낸 마누엘라 모엘그(이탈리아)가 차지했다.

평창=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