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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한계선 철책 앞 기도 “한반도에 평화를 주옵소서”
입력
2018-02-14 14:50
“주님, 권능의 오른 팔을 펴사 남북이 평화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이 꾸려지고, 북한의 핵심 인사가 방한하는 등 간만에 무르익는 남북의 화해 분위기 속에서 통일의 염원은 더 간절해지는 것 같다.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인근의 남방한계선 철책 앞에서 민경익 하성제일교회 목사(왼쪽 세 번째)와 성도들이 한복을 차려 입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김포=강민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