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주년 정영숙이 밝힌 피부 관리 비결은?

입력 2018-02-13 10:02

배우 정영숙이 방송에 출연해 피부 비결을 밝혔다.

정영숙은 13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정영숙을 본 MC 오유경과 패널들은 “얼굴이 그대로다”라며 “눈가 주름이 셀 수 없을 정도다. 선생님은 전혀 안 했다고 들었다”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정영숙은 “요즘 보니 화면에 주름이 안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 한참 바쁘다가 쉬어도 보고, 연극을 해보니, 평소 물을 많이 먹는 게 좋은 것 같다”며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정영숙은 자신의 데뷔 배경에 대해 “성격이 내성적이었다”며 “집이 어려워 아이들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어느 날 방송국에서 공채를 뽑는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해 밑져야 본전으로 응시했다고 밝혔다. 정영숙은 “집에 TV도 없어서 ‘영화배우와 비슷한 거겠지’하고 지원했는데 덜컥 합격했다”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