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나타내는 주름은 더 나이를 들어보이게 하거나, 인상을 어둡고 거칠게 만들기도 한다.
쁘띠 시술의 대중화로 보톡스나 필러 지방이식 등을 통해 굵은 주름을 간단히 해결하기도 하지만, 자글자글한 미세한 잔주름까지 해결되지는 못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기들을 하기도 한다.
필러나 보톡스 등의 시술은 직접적인 효과를 통해 굵게 잡힌 주름을 개선할 수는 있으나 보다 효과적인 피부재생에는 한계가 있어, 노화로 인해 생기는 잔주름까지 개선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기존 시술로 개선되지 않는 눈가나 눈밑, 입가, 고양이주름, 심술보 잔주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치료와 시술이 필요하다.
남양주 덕소피부과 엔비클리닉 엄중호 원장은 “피부는 노화로 인해 자체적인 보습력이 떨어져 피부 주름이 증가 되며 탄력도 떨어지게 된다”면서 “따라서 잔주름은 얇아진 피부 진피의 치밀도와 두께를 증가 시켜주며,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 시켜주는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 원장은 “개인마다의 피부 상태나 주름 정도에 따라 DNA조각을 이용한 리쥬란힐러 DNA재생주사나, 53가지 복합성분을 이용하여 세포재생을 진행시키는 NCTF 잔주름부스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미세주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피부 층을 타겟으로 하여 필요한 주사를 일정양을 고르게 시술하여야 효과적이며, 멍 등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세주름을 해결하는 재생주사는 한 달 간격으로 3~5회 반복 치료를 하게 되면 점진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며, 시술효과에 대한 유지와 새로운 주름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