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따르릉’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의 인기에 힙입어 신곡 ‘안되나용’을 오는 17일 공개한다.
김영철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안되나용은 일렉트로닉과 트로트를 결합한 신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신곡은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아형 뮤비(뮤직비디오) 대전’ 특집에서 소개된 노래다. 김영철은 방송에서 가수 휘성과 짝을 지어 이번 곡을 녹음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개그우먼 송은이가 맡았으며 서장훈이 출연했다.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특유의 성대모사와 유머감각으로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이 담긴 영어 교재를 출판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현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