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9분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강원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노곡면 하마읍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6시 현재 피해면적은 2㏊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불헬기 7대와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경사가 심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