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노곡면 산불, 헬기 7대 진화인력 180명 투입

입력 2018-02-11 17:44
11일 오후 3시9분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강원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노곡면 하마읍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헬기 7대와 1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지 않지만 경사가 심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