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이 남북 단일팀 경기 대신 찾는 곳은

입력 2018-02-10 16:33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를 참관하지 않는 대신 삼지연관현악단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를 공동 관람하고 응원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김여정은 방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여정은 삼지연관현악단을 격려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삼지연관현악단은 11일 서울에서 피날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