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무대로 난입해 공연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소리꾼 김남기의 정선 아리랑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는 열창 중인 김남기의 옆에서 손을 흔들며 셀카를 찍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후 남성은 공연 관계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끌려 내려갔다. 이 관중의 국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영상 2분 8초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