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막식 행사 중 무대 난입해 ‘셀카’ 찍은 남성

입력 2018-02-10 11:16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무대로 난입해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다. AP 뉴시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무대로 난입해 공연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소리꾼 김남기의 정선 아리랑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는 열창 중인 김남기의 옆에서 손을 흔들며 셀카를 찍는 등 소란을 피웠다.

AP 뉴시스

이후 남성은 공연 관계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끌려 내려갔다. 이 관중의 국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영상 2분 8초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