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각국의 입장 순서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림픽 참가국의 개회식 입장순서는 어떻게 정해질까?
우선 개최국 언어(한글) 자모순을 따른다. 다만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는 맨 첫 번째로, 개최국은 맨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것이 통상 관례다.
그에 따라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도 그리스가 가장 먼저 첫 번째로 등장하며,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순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92개 국가중 공동 입장하는 북한과 함께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게 된다. 남북 공동입장은 2000년 시드니하계올림픽 때 처음으로 성사된 이후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로는 역대 10번째다.
송태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