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김도리 대표원장이 8일 다국적의료기회사 콜로플라스트의 아시아총괄매니저 기욤(Guillaume Neveu)과 만났다. 기욤의 이번 스탠탑 방문은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분야 의료기기 시장의 현장을 보기 위함이었다.
기욤은 발기부전 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김도리 원장의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을 방문,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세조각팽창형 발기부전 수술의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진료센터, 수술센터, 회복센터, 검진센터 등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의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조각팽창형 발기부전 수술은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발기를 유도하는 수술법으로 자연발기와 유사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발기부전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고난도 수술이다. 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비교적 중증의 발기부전 환자가 대상이다. 다만 대부분 환자들이 고령에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경험이 많은 노련한 의사로부터 시술을 받아야 한다.
기욤은 남성확대수술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음경확대수술 및 귀두확대수술, 길이연장 수술 등 남성 성기성형분야의 효과성과 안전성, 사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스탠탑비뇨의학과 의원의 뛰어난 시설과 환자 관리시스템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콜로플라스트사가 런던에서 개최하는 2018년 발기부전 보형물 수술(IPP) 글로벌학술대회(4.18~21)를 소개하면서 김도리 원장 포함 스탠탑비뇨기과의원 의료진을 정식 초청하기도 했다. 학술대회는 현직에서 발기부전 수술을 임상 적용하고 있는 의사만을 대상으로 삼는데, 최신 발기부전 치료의 경향과 남성의학의 미래에 대해 의견과 지식을 교환하는 권위 있는 정평이 났다.
이와 관련 김도리 대표원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사들과 만난다니 마음이 설렌다. 한국의 의료기술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대등한 관계에서 지식을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일회성 만남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류를 통해 남성 건강을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방안이나 시스템 등 좋은 것들이 있다면 적극 도입하겠다. 전립선 및 발기부전 등 고령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남성들을 위해서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스탠탑 김도리 원장, 콜로플라스트社 발기부전 글로벌학술대회 공식 초청
입력 2018-02-0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