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측 “호주여행서 술자리 마약 흡입 여부 조사中”

입력 2018-02-09 11:27 수정 2018-02-09 11:29
배우 정석원. 뉴시스

가수 백지영(42)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33)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지난주 호주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석원은 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조사가 끝난 뒤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정석원은 최근 종영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백지영과는 2013년 6월 결혼해 지난해 득녀했다. 아내인 백지영은 10일 ‘2018 백지영 콘서트-WELCOME-BAEK’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