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통령, 한국어로 트윗… “아름다운 한국” 평창 응원

입력 2018-02-09 10:57
사진 = 알랭 베르세(Alain Berset) 스위스 대통령 트위터 캡처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이 트위터에 한국어로 평창동계올림픽 축사를 남겼다.

베르세 대통령은 8일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사진을 올리며 “아름다운 한국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I am happy to have arrive to beautiful #SouthKorea and I am looking forward to attending the exciting Olympic Winter Games in #PyeongChang2018”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베르세 대통령은 영어로 “한국과 스위스 양국 관계와 한반도의 바람직한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신중하게 대화를 나눴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2018 평창’을 태그하기도 했다.

베르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차 한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35분가량 문재인 대통령과 한·스위스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대북정책 협력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송태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