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을 보던 30대 여성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급성심정지로 결국 사망했다.
중국 장쑤TV는 지난달 31일 장쑤성 쑤저우시 관산 시험 센터에서 한 여성이 운전면허 시험을 보던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6일 보도했다.
여성은 후진 주차 시험을 치르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에 있지만 ‘정서적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는 “운전면허 시험은 많은 주의력이 필요한 동시에 다량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