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파워!’ 나훈아 콘서트, 예매 시작 3분 만에 끝났다

입력 2018-02-08 13:27
뉴시스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3분 만에 끝났다.

8일 오전 10시,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나훈아 콘서트 티켓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서울, 부산, 대구 공연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10시 정각에는 나훈아 콘서트 예매를 위해 접속자들이 대거 몰려 서버가 먹통이 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나훈아 소속사 제공

나훈아 측은 “나훈아 드림콘서트 서울 공연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3일간 진행되는 서울 공연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공연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나훈아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홀에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소리는 지난달 “예상치 못한 큰 사랑에 많은 생각과 고심을 하게 됐다. 그 결과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용기 내 앙코르 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훈아는 올해 전국 지방 공연도 계획 중이다. 지방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