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옥택연·빈지노 … ‘꽃남’들이 평창올림픽에 뜬다!

입력 2018-02-08 11:29 수정 2018-02-08 14:42
사진=임시완, 옥택연, 빈지노 (왼쪽부터)


아이돌그룹 ‘2PM’의 옥택연(29)과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29),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30) 등 현재 군에서 복무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이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무대에 오른다.

국방일보는 2일 옥택연이 오는 14일과 15일 강릉아트센터 공연에서 사회를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5일 공연에는 임시완도 함께 등장한다. 빈지노는 13일과 21일 평창메달플라자와 18일 평창 문화올림픽 기획공연에서 동료 래퍼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옥택연은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중이다. 군 입대 당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임시완은 25사단 비룡부대, 빈지노는 6사단 청성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