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임대입주민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선학 및 연수 종합복지관에 백미 500㎏ 및 떡국떡 200세트(2㎏)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행복잔치’에는 관내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등 대상자 200여명이 참석해 식사 및 공연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백미 500㎏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아동 가정에 주5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8일 괭이부리마을 전 입주민에게도 라면 1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효진 사장은 “설을 앞두고 임직원 모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임대주택 입주민과 인근 주민의 결연을 도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행복의 온도를 높이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2018년 지역 사회공헌 사업으로 ‘도와주리, 우리, 착한’ 공기업 3가지 추진전략으로 기업 고유의 역량과 자산을 활용하면서 사업영역과 연계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