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초읽기, 인천공항2터미널 내 식품위생업소 위생안전 컨설팅

입력 2018-02-07 16:4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일이 다가옴에 따라 최근 개항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내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하여 위생안전 컨설팅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위생안전 컨설팅은 지난달 18일 개항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면세구역)내 식품위생업소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무허가·무등록 식재료 구별방법 △식자재별 적정한 보관관리 방법 △개인위생관리 요령 △식품취급 시 교차오염 방지 요령 △식중독 예방요령 등이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는 9일 개막함에 따라 국·내외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직원 친절교육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우리나라를 드나드는 출입구로서 외국인들에게 처음과 마지막 인상을 남기는 곳”이라며 “식품으로 인해 좋지 않은 기억이 남지 않도록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