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디딤씨앗지원사업단에서는 2일 강원도 원주시청 직원들의 봉급 끝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 류영수 단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청 직원들은 원주 지역 아동들의 실질적인 자립지원 및 자산형성을 위해 ‘봉급 끝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면, 월 4만원까지 국가(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자립지원사업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모금한 전달식에 참석해 뜻이 깊다”며 “아동들이 행복한 원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원주시의 지속적인 나눔이 아동들에게 배가 되어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