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자택이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우연히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한끼줍쇼’에는 유이와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서울 성북구 성북동을 찾았다. 이날 출연진은 높은 담장을 가진 2층 저택에서 멈춰섰다. 이경규는 벨을 누르려다 대문 앞에 붙은 특이한 문구를 발견했다. ‘용무가 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000과장.’ 출연진은 “이 집은 안되겠다”며 포기하고 다른 집으로 향했다.
이 집은 2015년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자택과 같은 집이었다. 녹화 당시 출연진들은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집이라는 걸 전혀 알지 못했지만 방송 이후 몇몇 시청자들이 알아채면서 뒤늦게 화제 됐다.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성북동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박수진은 둘째를 임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