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 잠 못 이루는 북한 사람들

입력 2018-02-07 09:12 수정 2018-02-07 09:24

방남 첫날밤인 7일 강원 동해시 발한동 묵호항에 정박 중인 만경봉 92호 선실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들과 간부로 보이는 남성이 새벽 2시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창밖의 묵호항구 불빛을 보며 이야기하거나 서성이고 있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 공연을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고 귀환한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