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부부, 축의금 한푼도 안받았다

입력 2018-02-06 16:40
사진 = 태양 민효린 웨딩화보. YG엔터테이먼트 제공

빅뱅의 태양과 민효린 부부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축의금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TV 리포트는 태양·민효린 부부가 축의금 없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자신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3일 태양과 민효린은 경기도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결혼식의 본식 사회는 태양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자이언티가 불렀다.

지난해 결혼한 가수 임창정 역시 축의금을 받지 않았으며, 배우 이범수는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을 모두 다문화 가족 사업에 기부를 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송태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