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설날 선물, 뻔한 선물세트보다 보청기로 ‘건강’ 선물하기

입력 2018-02-06 14:16

본격적인 설날 연휴를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설 선물에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계속 나이 들어가시는 부모님께 ‘건강’을 설 선물로 드리고 싶지만, 건강기능식품 외에 딱히 더 이상 떠오르는 마땅한 것이 없다.

이처럼 부모님 새해 설날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건강 관련 업계에서는 갖가지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갖가지 설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보청기 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부모님께 드릴 설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보청기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찾아오는 노인성 난청으로 인해 대화가 불편해지신 부모님께 드리는 설 선물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65세 인구의 약 40% 정도가 겪고 있는 노인성 난청은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그 인구가 계속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우리나라 난청인들의 보청기 착용률 아직까지 약 7%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25% 이상의 보청기 착용률을 보이는 것과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우리나라 난청인들의 보청기 착용이 낮은 가장 큰 이유로 언급되는 것은 바로 높은 보청기 가격이다. 장애 등급이 있다면 국가 지원 보청기 보조금을 최대 131만원까지 받을 수 있지만, 아무리 가격비교를 하고 고민을 해봐도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천 만원 대까지 하는 높은 가격대는 보청기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로 작용한다.

이처럼 부모님 설날 선물로 보청기 구입을 생각하고 있지만 높은 보청기 가격으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여러 보청기 회사에서 설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딜라이트 보청기도 마찬가지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설 특별 프로모션으로 ‘혜음’ 제품 중 정가 210만원의 12채널(24밴드채널) 제품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36만원에 판매한다. ‘혜음’은 딜라이트 보청기의 모든 제품 중 부가기능이 가장 많은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으로,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DSP)과 진화된 피팅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깨끗하고 정확한 음질을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혜음 8채널(16밴드채널, 정가 160만원)과 16채널(32밴드채널, 정가 250만원)도 각각 128만원, 200만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8채널과 12채널 할인의 수량은 제한 없이 진행된다.

최고급 전자식 습기 제거제(정가 10만원) 할인 판매도 연장된다. 습기 제거기는 겨울철 온도차로 인해 보청기에 결로현상(이슬맺힘)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필수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보청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3만9000원, 보청기를 구매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5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단순한 음성 증폭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성능의 프리미엄 보청기를 더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타사 같은 성능 제품 대비 최대 70% 이상 저렴하며, 보청기 지원금 적용 시 무료로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설날이면 부모님 선물을 위해 보청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다”며 “계속해서 고객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과 이벤트 기획에 힘쓰면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보청기로써 계속 사랑받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보다 자세한 사안은 딜라이트 보청기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전문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