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15년 차인 동방신기는 3월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는 6일 “동방신기의 두 멤버인 유노윤호(본명 정윤호)와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향후 활동과 비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두 멤버가 SM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2004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장수 아이돌그룹이다. 이번 재계약에 힘입어 3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완전체로는 2년8개월 만에 내는 앨범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4월, 최강창민은 같은 해 8월 제대했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