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이 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서구청장 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30년 행정·경영 자산을 인천 서구의 환경과 미래 발전을 위해 모두 쏟겠다”며 “(수도권매립지가 있는)서구를 ‘스마트 에코 시티’로 전환해 매립지 종료와 반입 수수료 50% 서구로 이관하겠다“고 구체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출신이자 환경부 관료 출신인 이 후보자의 입장이 향후 선거판에서 여야 인천시장 후보의 수도권매립지 공약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