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녀 이방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

입력 2018-02-06 10: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스채널 CNN은 6일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방카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사절단과 동행해 방한할 계획”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올림픽위원회가 이방카에게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방카는 백악관 선임고문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과 일가족의 방문이 예정되지 않았다.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단장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 개막한다. 폐회식은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