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IOC 총회 개막식 ‘애국가’ 부른다…빅스 ‘도원경’ 공연

입력 2018-02-05 14:47


그룹 엑소의 백현과 그룹 빅스가 IOC 총회 개회식 무대에 오른다.

백현은 5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IOC 총회 개회식에서 25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다문화 합창단이 올림픽 찬가를 부른 후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후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환영사,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 축하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IOC 개회 축하 문화공연에서는 그룹 빅스가 무대에 올라 지난해 발표해 인기를 끈 ‘도원경’을 부른다. ‘도원경’은 가야금을 활용한 인트로 부분 등 감각적인 동양 판타지를 녹여낸 노래다.

이날 IOC 총회 개최식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바흐 위원장, IOC 위원 200여명,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KBS1을 통해 오후 7시30분부터 방송된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