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업가센터, 슈퍼 챌린지 해커톤 대회 성황

입력 2018-02-05 12:14

인하대 기업가센터(센터장 박민영)가 지난 1~2일 이틀 간 ‘창의‧혁신적 사고의 실현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경험’을 주제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2018 슈퍼 챌린지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와 서강대, 서울대, 영남대, 카이스트 등 9개 대학 학생들이 밤샘 경연을 통해 IoT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과 베스트기술상은 인하대 Q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 Stellar Lumens팀이, 우수상은 한양대 디디니 팀과 서울대 Signal 팀, 인하대 공대하숙집 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베스트 디자인상은 서울대 해커들 팀에게 돌아갔고 마지막으로 베스트 아이디어상은 숙명여대 불꺼조 팀이 받았다.

박민영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은 “사물인터넷 해커톤이라는 어려운 주제로 강연하는 학생들에게서 기술창업을 위한 의지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여 “많은 대학이 협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창업 문화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