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을 찾은 마블의 히어로 블랙 팬서가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영화 ‘블랙 팬서’의 주역들은 5일 오전 10시 여의도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블랙 카펫 행사에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6일 오후 2시 50분에는 에릭 남과 함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 에릭 킬몽거 역을 맡은 마이클 B.조던 등이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 차 4일 입국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 블랙 팬서 티찰라가 와칸다의 자원을 둘러싼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특히 블랙 팬서는 일부 장면을 부산에서 촬영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체 상영시간 중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장면은 20분 내외다.
블랙 팬서의 국내 개봉일은 14일이다.
전형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