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소프트, 올바른 리프팅 가이드

입력 2018-02-05 10:30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얼굴에 대한 고민이 조금씩 생기기 마련이다. 나이에 따른 얼굴변화에 있어 피부노화는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피부는 유전적 요인(intrinsic factor)과 환경적 요인(environmental factor)에 의해 노화속도가 결정된다. 자외선노출(UV radiation)이 가장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므로 썬크림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이 피부노화방지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겠다.

평균적으로 30대 초반부터는 피부노화가 시작되며, 피부탄력과 관련 있는 콜라겐(collagen), 엘라스틴(elastin) 등 결합조직(extracellular matrix)들이 줄어들게 되어 잔주름(wrinkle)이 증가하고 피부가 처지고(laxity) 푸석푸석하게(fragility) 된다.

잔주름(wrinkle)은 근육운동에 의해 피부 접힘이 반복되는 이마, 미간, 눈가, 눈밑, 콧등, 입가(팔자주름, 마리오네트주름)에 많이 발생하며, 잔주름 개선을 위한 추천 시술은 보톡스(botox)이다. 부위에 따라 적절한 깊이에 시술 받으면 얼굴표정의 어색함 없이 자연스런 잔주름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푸석푸석해진 피부(fragile skin)는 콜라겐(collagen), 엘라스틴(elastin), 히아루론산(hyaluronic acid) 등 피부결합조직 감소에 따른 결과이므로, 이들을 직접적으로 충전하거나 섬유아세포(fibroblast)를 자극하여 이들의 생산을 증가시켜줌으로써 개선할 수 있다. ‘물광주사’로 알려진 시술은 피부층에 히아루론산을 충전해주는 시술이며, ‘써마지(Thermage®)‘, 스컬트라(Sculptra®)’, ‘엘란쎄(Ellansse®)’ 는 섬유아세포(fibroblast)를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피부처짐(skin laxity)은 탄력이 떨어진 피부가 중력에 의해 늘어지는 것으로 윗눈꺼풀, 아랫눈꺼풀, 팔자주름, 볼, 턱선 등에 가장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눈꺼풀처짐의 경우, ‘프렉사(PLEXR®)’를 이용한 레이저안검성형이 추천할 만한 시술이다. 팔자주름, 볼, 턱선 등의 부위에는 ‘울쎄라(Ulthera®)’, ‘실루엣소프트(Silhouette soft®)’가 적당하다.

실루엣소프트(Silhouette soft®)는 PLA(polylactic acid) 성분으로 제작된 새로운 개념의 리프팅실이다. 리프팅 원사(main stem)는 적당한 강도의 부드러운 실로 제작되어 안면근육운동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원뿔(Cone)모양의 돌기들이 강력하게 피부를 고정시켜 견인력을 유지하는 이상적인 리프팅의 조건을 갖추었다. PLA(polylactic acid)성분은 스컬트라(Sculptra®)의 성분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진 데로 주입부위에서 강력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실루엣소프트는 시술 후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후 콜라겐 재생에 의해 서서히 부드러운 얼굴라인을 만들어준다.

이와 관련해 베르니포레의원 이경락 원장은 “기존의 실리프팅의 단점을 보완한 훌륭한 리프팅실이다. 안면근육운동에 제한이 없고, 중력에 견딜 수 있는 강력한 견인력을 보이며, 쉽게 녹지 않아 오랜 유지기간을 보인다. 또한, 콜라겐재생을 통해 피부탄력 및 볼륨개선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