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양 대표는 4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이라고 적고 태양과 민효린의 댄스 영상을 올렸다. 이제 막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태양이 먼저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자 민효린도 수줍게 웃으며 호응했다. 이내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부드럽게 리듬을 타며 짧은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YG 식구들을 비롯해 여러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행복해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동화의 한 장면 같다”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축하를 보냈다.
결혼식 당일 양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결혼, 열 세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서른 한 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 같은 스토리”라며 “1년에 한 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 영배야”라고 적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