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마이클 B. 조던x루피타 뇽, 韓팬 만나 ‘활짝’

입력 2018-02-04 21:36
4일 내한한 영화 ‘블랙 팬서’의 마이클 B. 조던(왼쪽)과 루피타 뇽.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 스튜디오 신작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의 주역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한국 땅을 밟았다.

마이클 B. 조던과 루피타 뇽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환한 미소를 띤 채 입국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다정한 팬서비스로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화답했다.

극 중 블랙 팬서의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을 맡은 마이클 B. 조던은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크리드’ 등에 출연했다. 블랙 팬서의 옛 연인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은 ‘노예 12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번 내한은 아시아 프리미어로 진행된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그리고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함께한다.

5일 오전 10시 열리는 기자회견으로 포문을 연다.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이어진다. 6일 오후 2시50분에는 에릭남이 진행하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된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