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더 늘어…총 41명

입력 2018-02-03 18:04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3일 41명으로 늘었다.

밀양화재 중앙수습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28분쯤 진영 청담요양병원에서 치료 받던 김모씨(85·여)가 상태 악화로 숨졌다.

김씨는 화재 발생 당시 세종병원 3층에 입원 중이었으며, 심부전·뇌출혈 등 질환을 앓고 있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해 사망자를 포함해 총 19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