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경찰서(서장 양동재)가 지역 아동들에 대한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을 수년 째 펼쳐오며 큰 호평을 듣고 있다.
곡성경찰서는 2011년부터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우수 대원들이 매주 2회 방문해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역 아동들을 위한 수준별 학습 도우미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 등 상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는 김성호 대원은 “학습도우미 활동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후임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곡성경찰서, 8년 째 지역 아동 학습도우미 봉사로 호평
입력 2018-02-02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