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출신 파티시에가 만든 건축의 미가 느껴지는 케이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파티시에 다이나라 카스코(Dinara Kasko)는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한 건축 디자이너 출신답게 건축 같은 케이크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스코의 인스타그램에는 말 그대로 기하학적인 케이크 사진들로 가득 차 있다. 또 유튜브를 통해 마치 예술작품 같은 케이크의 생생함을 전하기도 한다.
지난해 공개한 영상의 ‘기하학적 운동의 타르트’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또 ‘초콜릿 블록 케이크’를 만드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카스코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케이크다. 영상에서 그는 분할된 직육면체 케이크를 검게 칠한 후 겉면의 빈틈으로 빨간색을 수놓는다.
카스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실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