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중학교에서 12세 소녀가 교실에서 총격을 가해 남녀 학생 2명이 부상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미 로스앤젤레스의 살바도르 B 카스트로 중학교에서 12살 소녀가 교실에서 총을 쏴 15살 남학생 1명과 같은 나이의 여학생 1명 등 2명이 부상했다. 남학생과 여학생은 머리와 팔에 각각 총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여학생을 체포해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