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성단체 “검찰 내 성폭력, 엄정 수사해야“

입력 2018-02-01 14:46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폭로로 불거진 검찰 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경기지역 여성단체가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경기지역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은 1일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검찰이 조직내에서 발생한 성폭력에 침묵하고 피해자의 수치를 강요한 것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뉴시스